하남시민도 쓰는 '기후동행카드' 5호선 하남구간에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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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민도 쓰는 '기후동행카드' 5호선 하남구간에도 적용

이데일리 2025-08-11 17:19: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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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하남시를 통과하는 지하철 5호선 구간에서도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져 하남시민도 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혜택을 누리게 됐다.

지하철 5호선 하남시 구간에 기후동행카드가 사용 가능해진 지난 9일 오전 미사역에서 전철을 탑승한 이현재 하남시장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하남시)


11일 경기 하남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 적용 구간은 지하철 5호선 하남구간 미사·하남풍산·하남시청·하남검단산 등 4개 역사 및 기적용 중인 기후동행카드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 7개 노선(342, 3217, 3316, 3318, 3323, 3324, 3413번)이다.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일부 지역(고양·과천·김포·남양주·구리·성남 등)의 지하철 구간(신분당선, GTX제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일반권 기준 월 6만5000원(따릉이 포함) 또는 6만2000원(따릉이 미포함)이다. 30일 동안 1일 2회씩 지하철 및 서울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평균 3만1000원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만 19~39세 청년은 일반권에서 각각 7000원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5000원부터 2만원 사이의 단기권(1, 2, 3, 5, 7일권)도 마련돼 있어 사용자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카드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의 경우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무료로 발급받아 충전 후 사용 할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 1~8호선 역사 내 고객안전실이나 1~9호선, 신림선, 우이신설선 근처 편의점에서 현금 3000원에 실물카드를 구매해 충전 후 사용해도 된다. 또한 카드사를 통해 별도의 충전이 필요 없는 후불 기후동행카드(신용·체크) 발급도 가능하다. 단 5호선 하남구간 4개 역사 내 실물 카드 판매 및 충전은 9월 13일부터 시작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기후동행카드의 지하철 승차 적용 첫날인 지난 9일 오전 5호선 미사역에서 직접 카드를 이용하며 시민들을 만났다.

이현재 시장은 “기후동행카드의 구매 및 충전은 오는 9월 13일부터 하남시 내 역사에서도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시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배차시간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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