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하남구간 ‘기후동행카드’ 첫 시행…이현재 시장 첫날 탑승체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5호선 하남구간 ‘기후동행카드’ 첫 시행…이현재 시장 첫날 탑승체험

경기일보 2025-08-11 17:03:51 신고

3줄요약
이현재 하남시장이 수도권 전철 5호선 미사역에서 열차에 오른 뒤 승객들과 기후동행카드 사용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있다. 하남시 제공
이현재 하남시장이 수도권 전철 5호선 미사역에서 열차에 오른 뒤 승객들과 기후동행카드 사용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있다. 하남시 제공

 

하남시는 수도권 전철 5호선 하남구간에서 ‘기후동행카드’로 승차가 가능, 하남 시민도 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앞서 지난 지난 9일 오전 수도권 전철 5호선 미사역에서 직접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해 열차에 탑승했다.

 

이 시장은 열차 안에서 ‘지하철 5호선 출퇴근 시간 배차간격 및 기후동행카드 구매, 충전 불편’ 등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등 열차 안 소통행보에 나섰다.

 

이현재 시장은 “기후동행카드의 구매 및 충전은 다음달 13일부터 하남시 내 역사에서도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시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배차시간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후동행카드 적용 구간은 5호선 하남구간 역사 4곳 및 기적용 중인 기후동행카드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 7개 노선(342, 3217, 3316, 3318, 3323, 3324, 3413번)이다.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일부 지역(고양·과천·김포·남양주·구리·성남 등)의 지하철 구간(신분당선, GTX제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일반권 기준 월 6만5천원(따릉이 포함) 또는 6만2천원(따릉이 미포함)이며, 30일 동안 1일 2회 씩 지하철 및 서울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평균 3만1천원의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다.

 

만 19~39세 청년은 일반권에서 각각 7천원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5천원부터 2만원 사이의 단기권(1, 2, 3, 5, 7일권)도 마련돼 있어 사용자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카드는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의 경우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무료로 발급받아 충전 후 사용 할 수 있으며, 서울교통공사 1~8호선 역사 내 고객안전실이나 1~9호선, 신림선, 우이신설선 근처 편의점에서 현금 3천원에 실물카드를 구매해 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