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택, 36홀 최저타 기록 경신… 2025 샤브올데이 GTOUR MIXED 2차 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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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택, 36홀 최저타 기록 경신… 2025 샤브올데이 GTOUR MIXED 2차 대회 우승

한스경제 2025-08-11 16:53: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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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택이 2025 샤브올데이 GTOUR MIXED 2차 대회 우승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골프존 제공
김홍택이 2025 샤브올데이 GTOUR MIXED 2차 대회 우승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골프존 제공

|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 ‘스크린 황제’ 김홍택이 통산 16번째 GTOUR 정상에 올랐다.

김홍택은 지난 9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혼성대회 2025 샤브올데이 GTOUR MIXED 2차 대회에서 최종 합계 30언더파(1라운드 14언더파, 2라운드 16언더파)로 우승했다.

2025 샤브올데이 GTOUR MIXED에는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투어 GTOUR, WGTOUR에서 활약하고 있는 8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2025시즌 정규투어 1~5차, MIXED 1차 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산정한 스크린 강자들이 참가해 화려한 샷과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 탈락 없이 하루 동안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김홍택은 5번 홀까지 연속 버디와 이글을 잡아내며 선두로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6번 홀 티샷에서 OB 실수로 큰 위기에 빠졌으나 보기로 빠르게 커버했고 이어진 7~10번 홀 버디와 이글로 바운스 백하며 선두 경쟁 흐름을 다시 이어갔다.

스크린과 필드를 넘나들며 실력을 자랑해 온 김홍택은 이번 MIXED에서 정점을 찍은 듯 완벽한 플레이는 물론 위기 처리 능력까지 보여주며 다시 한번 저력을 과시했다. 최종 라운드에서만 버디 13개와 2개의 이글을 적어낸 김홍택은 최종 36홀 30언더파로, GTOUR 36홀 최저타 기록을 경신하며 GTOUR 통산 16번째 최다승 우승 기록을 세웠다.

김홍택은 “실수가 있더라도 흔들리지 말자는 마인드로 임한 경기였는데 덕분에 위기 상황을 빠르게 극복하고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 경기를 마련해주신 골프존과 후원해 주시는 많은 관계자분, 함께 경기를 펼친 동료 선수들과 응원해 주시는 갤러리분들, 사랑하는 가족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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