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용인-파주, K리그 가입 승인…2026시즌 K리그2는 17개 팀 체제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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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용인-파주, K리그 가입 승인…2026시즌 K리그2는 17개 팀 체제로 운영

스포츠동아 2025-08-11 16:49: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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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김해FC 2008, 용인FC, 파주시민축구단의 K리그 회원가입을 승인했다. 내년 1월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 절차를 밟는다”고 발표했다. 해당 안건이 승인된 11일 한국프로축구연맹 2025년 제4차 이사회.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김해FC 2008, 용인FC, 파주시민축구단의 K리그 회원가입을 승인했다. 내년 1월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 절차를 밟는다”고 발표했다. 해당 안건이 승인된 11일 한국프로축구연맹 2025년 제4차 이사회.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김해FC 2008, 용인FC, 파주시민축구단이 내년부터 K리그 무대에 선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김해FC 2008, 용인FC, 파주시민축구단의 K리그 회원가입을 승인했다. 내년 1월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 절차를 밟는다”고 발표했다. 다음 시즌 개막 직전 최종 팀 등록 과정만 남아있는 상황이며, 이에 따라 2026시즌 K리그2는 기존 14개 팀에서 17개 팀으로 확대 운영된다.

프로축구연맹은 이번 결정을 앞두고 사업계획서, 인프라, 지자체 의지와 지역사회 관심도, 연고지 경쟁력, 재정 여건, 시장 규모 등 6개 분야 41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 회원가입 적정성 평가를 진행했다. 세 구단 모두 인구 50만 명 이상의 대도시라는 점, 지자체 예산이 2~3조 원에 달해 재정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 홈 경기장과 축구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져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해FC 2008은 현재 세미프로 무대인 K3리그에서 3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준공돼 최신 시설을 갖춘 김해종합운동장을 보유했고, 올해 K3리그 개막전에 8677명이 찾아 단일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우는 등 지역민들의 관심도 뜨겁다. 김해는 2011년 광주FC 창단 이후 15년 만에 처음 남부지역을 연고로 한 K리그 팀이 된다.

용인FC는 올해 3월 이상일 시장이 프로구단 창단을 선언하며 프로화 작업에 착수했다. 구단은 K리그 다수 팀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은 최윤겸 감독과 K리그 레전드 이동국을 각각 초대 감독과 테크니컬 디렉터로 선임해 관심을 모았다. 2001년 설립된 용인시축구센터를 기반으로 구단 사무국과 연령별 유소년 클럽 시스템을 완비했으며, 홈 경기장인 용인미르스타디움은 2026북중미월드컵 최종예선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경기를 개최할 만큼 수준급 시설로 평가받는다.

파주시민축구단은 2012년부터 K3리그에 참가해왔으며, 2022시즌에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2023년까지 각급 국가대표팀의 전용 훈련장이었던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를 클럽하우스로 활용해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확보했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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