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594억 원, 영업이익 23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2023년 2분기 이후 9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으나, 장기화된 건설 경기 침체와 소비 수요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줄었다.
한샘은 어려운 외부 환경 속에서도 ▲리모델링 ▲프리미엄 가구 ▲온라인 판매 채널 강화로 경쟁력을 확보하며 성과를 거뒀다.
리하우스 사업부문은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전년 대비 성장했고, 프리미엄 키친 브랜드 ‘키친바흐’의 4년 만의 신제품 출시와 리브랜딩으로 고급 시장 공략을 확대했다. 8월 초 선보인 ‘유로 키친’ 시리즈 2종과 캠페인 역시 고단가 제품 중심의 매출 확대를 이끌 전망이다.
하이엔드 시장 공략에 나선 넥서스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홈퍼니싱 부문에서는 네이버·오늘의집·쿠팡 등 주요 온라인 채널 매출이 성장하며 제휴몰과 한샘몰 동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수납 카테고리에서는 ‘빌트인 거실장’ 출시와 ‘삶을 맡아줘, 한샘 수납’ 캠페인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했다.
오프라인 전략도 성과를 냈다. 6월 리뉴얼 오픈한 ‘플래그십 논현’은 상담과 매출이 모두 증가했으며, 오는 10월 재단장하는 ‘플래그십 부산센텀’은 남부권 대표 매장으로 키운다.
하반기 한샘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예고했다. 7월 시작한 호텔침대 캠페인 ‘설레는 매일’로 신혼부부 고객층을 공략하고, 9월 창립 55주년을 맞아 대규모 ‘쌤페스타’를 열어 이사·혼수 수요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한샘 관계자는 “건설 경기 장기 부진과 소비 위축이라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를 지속하며 중장기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하반기에도 홈 인테리어 업계 내 점유율 확대를 위한 투자 전략 실행과 효율 경영 기조를 유지하며 홈 인테리어 넘버원 기업에 걸맞는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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