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스러운 꿈” 김민재, 두 시즌 만에 이탈리아 무대 복귀 가능성…“AC 밀란 투자할 준비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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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러운 꿈” 김민재, 두 시즌 만에 이탈리아 무대 복귀 가능성…“AC 밀란 투자할 준비 됐어”

인터풋볼 2025-08-11 16:14: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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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AC 밀란으로 향할 수도 있다.

이탈리아 ‘칼치오 투데이’는 10일(한국시간) “김민재가 세리에 A 구단과 협상 중이다”라며 “AC 밀란이 밀란은 투자할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다. 전북 현대 모터스, 베이징 궈안 등을 거쳐 지난 2021년 페네르바체에 입단하며 유럽 커리어를 시작했다. 김민재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건 나폴리 시절이었다.

김민재는 2022-23시즌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뒤 곧바로 주전 수비수로 올라섰다. 그는 엄청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33년 만에 나폴리의 세리에 A 우승에 공헌했다. 시즌 종료 후엔 세리에 A 최우수 선수,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가졌고 영입에 성공했다. 입단 초반엔 주전 수비수로 기용됐다. 다만 김민재의 폼이 다소 떨어졌고, 뮌헨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릭 다이어를 영입했다. 김민재가 주전 경쟁에서 밀린 채 시즌이 끝났다.

지난 시즌엔 달랐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수비 전술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중용됐다. 문제는 혹사였다.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하면서 몸에 무리가 왔다. 결국 시즌 중후반 중요한 일전에서 부진하며 비판받았다.

뮌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를 매각할 생각이 있다. 독일 ‘빌트’는 “김민재와 뮌헨이 결별할 수도 있다. 김민재와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지만, 뮌헨 수뇌부는 김민재 영입을 통해 더 많은 걸 기대했다. 김민재 본인 역시 매력적인 제안이 들어올 경우 이적을 마다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설명했다.

‘칼치오 이탈리아’에 따르면 최근 AC 밀란이 김민재 영입을 노리고 있다. 매체는 “AC 밀란은 수비 보강을 고려 중이다. 확실한 자원을 더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준비가 됐다. 감독의 승인도 받았지만 여전히 매우 복잡하다. 그러나 불가능한 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AC 밀란은 투자할 준비가 됐다”라며 “AC 밀란의 비밀스러운 꿈은 김민재를 데려오는 것이다. 그가 두 시즌 만에 세리에 A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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