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현, 방황 끝 희망 노래…'행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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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현, 방황 끝 희망 노래…'행로'

모두서치 2025-08-11 16:05: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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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그룹 'B.A.P' 출신 가수 정대현이 솔로 3부작을 완성하는 신곡을 예고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MA엔터테인먼트는 11일 "정대현이 9월 초 새 앨범 '행로' 발매에 앞서 이날 오후 6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슬로건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행로'는 타이틀곡 '행로'와 일본어 번안곡, 인스트루멘털까지 총 3트랙으로 구성되며, 플랫폼 앨범 형태로 발매된다.

그는 전작 '에잇(Aight)' '스테이(Stay)'에 이어 한층 깊어진 감정선과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 서사를 완성한다.

슬로건 영상에서 정대현은 회색 후드와 비니를 착용한 채 어두운 지하 통로를 걷다가 고개를 숙인 채 머리를 감싸쥐며 내면의 갈등을 표현한다.

이어 고층 빌딩 불빛이 반짝이는 한강변 난간에 기대 도시를 바라보는 장면이 이어지고, 이번 활동의 메인 슬로건 '잇츠 낫 오버(IT'S NOT OVER)'가 화면에 선명히 드러난다.

또 '이 길 끝에서는 내가 피어나 빛날 테니까/웬 디스 로드 엔즈, 아일 블룸 인투 더 라이트(WHEN THIS ROAD ENDS, I'LL BLOOM INTO THE LIGHT)'라는 가사가 한국어·영어·일본어로 교차 노출된다.

차가운 블루 톤과 도시의 불빛, 변화하는 표정의 대비를 통해 방황과 고독을 지나 새로운 길로 향하는 감정을 극적으로 담아냈다.

소속사는 "정대현이 이번 앨범에서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깊이와 진솔한 메시지를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팬들에게 오래 기억될 작품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정대현은 2012년 B.A.P의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이 팀은 한 때 한류그룹으로 자리매김하며 '원 샷' '노 머시' '파워' '워리어' 등의 히트곡을 냈다. 이 팀은 2019년 해체했고 정대현은 이후 솔로 가수로 나섰다.

뮤지컬 '나폴레옹' '올슉업' '더 모먼트' 등 뮤지컬에도 나왔다. JTBC 드라마 '야식남녀' OST '올 싱 윌 패스(All Things Will Pass)'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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