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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비토즈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린 ‘APEC 2025 KOREA 제3차 고위관리회의(APEC SOM3)’에서 공식 하우징 운영사로 참여했다. 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약 3,000명의 국내외 고위급 인사와 실무진이 참석했다. 트립비토즈는 이들의 숙박 전 과정을 전담하며 안정적 운영과 기술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핵심에는 자체 개발한 하우징 서비스 플랫폼 ‘THS(Tripbtoz Housing Solution)’가 있었다. THS는 호텔 선정, 예약 접수, 객실 배정, 해외 결제, 고객 응대, 운영 대시보드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처리한다. 실시간 예약 현황 모니터링, 기관별 전용 예약 페이지, 다국어 고객 응대, 국내외 결제 및 세금계산서 발행 기능을 갖췄다. 중복 예약 방지, 인벤토리 동기화, 수요 예측 기능으로 운영 안정성을 높였으며, 예약 실적과 호텔 통계를 자동 리포트로 제공해 사후 평가에 활용됐다.
이경구 트립비토즈 실장은 “복합 국제 행사에서도 완성도 높은 대응이 가능함을 입증했다”며 “향후 정부·지자체, 글로벌 기업 대상 대규모 행사까지 아우르는 최적화된 B2B 하우징 솔루션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하우징 운영 파트너사 더웰컴의 구희현 파트장은 “THS의 정교한 설계와 자동화 시스템 덕분에 복잡하고 민감한 숙박 운영이 매끄럽게 마무리됐다”고 평가했다.
트립비토즈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컨벤션, 산업 박람회, 글로벌 포럼 등 다양한 행사에 적용 가능한 통합형 하우징 플랫폼으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AI를 도입해 반복 업무와 문의, 정산 등을 자동 처리하는 기능을 고도화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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