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SNS
방송인 홍진경이 최근 이혼 발표 후 처음으로 근황을 공개해 시선을 끈다.
홍진경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은 지드래곤”이라는 글과 함께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도라이버: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홍진경은 백발 가발에 빨간 장미로 이루어진 화려한 의상을 입었고, 손톱에는 특히 지드래곤을 연상케하는 이모티콘으로 포인트를 줬다.
최근 결혼 22년 만에 5세 연상의 사업가 김 모 씨와 이혼했다. 그는 이혼 소식을 전하며 “누구 한 사람의 잘못으로 헤어진 것이 아니다. 이제 다르게 살아보자고 한 것이다. 우리가 비로소 남이 되어서야 진짜 우정을 되찾았다. 집에도 자주 오고 사돈끼리도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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