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분이면 충분’ 美 무대까지 매료시킨 손흥민…권위의식도 無 “경기 바꿔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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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분이면 충분’ 美 무대까지 매료시킨 손흥민…권위의식도 無 “경기 바꿔놨다”

STN스포츠 2025-08-11 15:52: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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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을 가진 LA FC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데뷔전을 가진 LA FC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이형주 기자┃ 손흥민(33)이 인정받는 것에는 39분이면 충분했다. 

로스앤젤레스 FC(LA FC)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시카고의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사커(MLS)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승점 1점을 추가한 LA는 10승 7무 6패로 승점 37을 기록하며 5위로 올라섰다.

한국 대표팀의 주장이자, 토트넘 홋스퍼의 전설인 손흥민이 LA 이적 후 첫 데뷔전을 가져갔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시즌 간 헌신한 뒤 7일 2,000만 파운드(한화 340억 원)의 이적료로 LA행을 택하며 새 도전에 나섰다. 사흘 후였던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후반 16분 출격했다. 

손흥민은 즉각적인 임팩트를 만들어냈다. 후반 36분 폭발적인 스피드로 상대 카를로스 테란의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만들었다. 이를 동료 데니스 부앙가가 성공시켰고, 그 덕분에 LA는 승점 1점을 가져올 수 있었다. 추가 시간 포함 39분 만 활약하고 만든 결과였다.

LAFC 이적을 확정한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FC 이적을 확정한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경기 후 손흥민은 애플TV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즐거웠다. 원정 경기에서 이렇게 환영받은 적은 처음이었다. 사람들이 축하해주고, 축구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좋았다. 여기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LA 구단 공식 인터뷰에서는 “데뷔전을 마치니 기분이 정말 놀랍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승점 3점을 가져오지 못해 아쉽지만, 팬들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다음 경기가 벌써 기다려진다. 다음 주에는 꼭 승점 3점을 가져오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놀라운 것은 손흥민이 바로 팀 동료들의 인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수비수 라이언 홀링스헤드는 “그의 팬층은 전 세계적이고,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그는 환상적인 선수다. 20분에서 30분 동안 들어와서 경기를 바꿔주고, 우리가 갖고 있지 않던 무언가를 보여줬다. 그게 우리가 그를 영입한 이유다. 그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홀링스헤드는 “그는 며칠 전에 합류했는데, 비자를 제때 받아 이번 원정에 합류할 수 있는지 휴대폰을 보며 카운트다운을 하고 있었다. 많은 스타들은 ‘준비되면 뛸게’ 혹은 ‘때가 되면 뛸게’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는 합류하자마자 바로 이 원정에 가고 싶어 했고, 팀원들과 함께 있고 싶어 했다”라고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스티븐 체룬돌로 감독 역시 “손흥민이 팀에 바로 녹아들었다”며 찬사를 덧붙였다. 바로 즉각적인 활약을 하는 선수가 권위 의식도 없다. LA가 손흥민을 사랑하게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LA FC 데뷔전을 가진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FC 데뷔전을 가진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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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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