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설립하고 서경대가 수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가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케이팝(K-Pop) 청소년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은 애니메이션 뮤지컬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케데헌)'의 문화적 시사점을 반영한 것이다.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는 진정한 문화 다양성 교육을 실현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참여형 콘텐츠 기반의 음악예술 교육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서울 거주 외국인 및 다문화 청소년(만 10~24세)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에는 ▲K-pop 댄스 실기 ▲그룹 안무 창작 ▲무대 퍼포먼스 연출 ▲댄스 비디오 촬영 ▲결과 발표회 등이 포함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이달 15일까지 센터 홈페이지(www.symc.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홈페이지와 이메일(skuycm09@skuniv.ac.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2023년 6월 개관한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연면적 5,422㎡) 규모의 국내 유일 청소년 음악특화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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