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폐지 어르신 위한 ‘안전 경량 손수레’…신한은행, 제작·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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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폐지 어르신 위한 ‘안전 경량 손수레’…신한은행, 제작·기증

경기일보 2025-08-11 14:55: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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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임직원 및 가족 90여명이 최근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블리스에서 열린 ‘글로벌ONE신한 자원봉사 대축제’에서 안전 경량 손수레 25대를 직접 제작해 기증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임직원 및 가족 90여명이 최근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블리스에서 열린 ‘글로벌ONE신한 자원봉사 대축제’에서 안전 경량 손수레 25대를 직접 제작해 기증했다. 신한은행 제공

 

인천의 폐지 수거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 경량 손수레’가 나왔다.

 

1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최근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블리스에서 열린 ‘글로벌ONE신한 자원봉사 대축제’에서 임직원 및 가족 90여명이 안전 경량 손수레 25대를 직접 제작해 기증했다. 이날 만들어진 안전 경량 손수레는 중구와 연수구, 남동구 등의 노인복지관에 전달, 해당 지역의 폐지 수거 어르신들에게 전달이 이뤄진다.

 

이 안전 경량 손수레는 종전 손수레 대비 무게를 대폭 줄이면서도 안전성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바퀴의 안정성과 프레임의 내구성을 높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무거운 폐지를 수거하며 힘겹게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이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했다. 신한은행은 어르신들의 부담을 덜고, 안전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날 손수레 제작 외에도 참가자들이 어르신들에게 전하는 응원 편지 작성 시간을 마련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달했다. 또 안전조끼, 장갑, 구급함 등 다양한 안전용품도 함께 기증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했다.

 

남창신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기증을 넘어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참여해 정성을 담아 제작한 손수레를 통해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려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힘든 폐지 수거 일을 하시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인천시금고 은행으로서 인천의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금융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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