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는 최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태극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태극기 달기 캠페인, 역사 강의,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광복 80주년은 일제강점기에서 벗어나 주권을 회복한 지 80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특히 포천은 포천 독립운동 기념탑, 이대왕 의병장 전적지, 백운산 의병항쟁지 등 항일운동 유적이 남아 있어 광복의 의미를 더욱 깊게 새기게 한다.
협의회는 행사에서 내촌면 수해 주민 지원 성금 300여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7월에는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정미옥 회장은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에 많은 시민이 동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회원들의 애국심과 나눔정신이 포천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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