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국회사무처(총장 김민기)는 '국회세종의사당 설계공모 관리용역'을 착수해 향후 15개월 동안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국회세종의사당 설계공모의 체계적인 기획·관리를 위한 것으로, 주요 과업내용은 △공모를 위한 지침서 작성 △공모 홍보 및 홈페이지 구축·운영 △작품 접수 및 관리·전시·시상 등이다.
현재 진행 중인 기획재정부와의 총사업비 협의 후 설계공모를 실시하고, 2026년 5월까지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하여 국민에게 국회세종의사당의 밑그림을 제시할 계획이다.
용역 수행업체로 선정된 (사)한국건축가협회는 앞으로 15개월 동안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김민기 국회사무총장은 "설계공모 과정에서 국민주권의 가치 철학, 탄소중립 실현 등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의 핵심 과제인 국가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국정 운영의 효율을 제고할 수 있도록 설계공모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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