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 대한민국 두 빙속 국가대표가 빙속 꿈나무들의 멘토로 나섰다.
CJ그룹은 9일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과 웨이브즈 아이스링크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Locker Room with TEAM CJ: Victory Around the Corner(이하 락커룸)’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락커룸은 스포츠 유망주를 지원하는 CJ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골프, 수영에 이어 올해는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으로 확대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소속 유소년 선수들과 CJ나눔재단 산하 아동·청소년 지원 단체인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선발된 학생 등 총 18명의 참가 학생이 선발됐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2관왕 김민선(의정부시청)과 한국 여자 빙속의 차세대 간판 정희단(선사고)이 멘토로 참여했다.
김민선과 정희단이 멘토로 등장하자 참가 학생들의 눈빛에는 설렘이 가득했다. 두 선수는 슬럼프 극복 방법, 큰 무대에서 떨지 않는 방법, 국가대표가 되고 달라진 점 등 다양한 주제의 질문을 받았다. 각자 성장 과정에서 얻은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이어 'TEAM 민선'과 'TEAM 희단'으로 팀을 나눠 실전 중심의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김민선과 정희단은 팀원 한 명 한 명과 손을 잡고 눈을 맞추며 기본자세와 직선 및 코너 주행을 지도했다.
계속해서 두 팀 간에 시합이 이어졌다. 김민선은 ‘TEAM 민선’의 첫 주자, 정희단은 ‘TEAM희단’의 중간 주자로 나섰다. 총 20바퀴를 돈 끝에 ‘TEAM 희단’이 승리했다.
김민선은 “어린 시절의 꿈이 지금의 금메달로 이어졌다는 생각을 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밝고 긍정적인 친구들을 만나 너무 큰 에너지를 받았다”며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큰 힘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CJ 스포츠마케팅 관계자는 “후원 선수들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사회 공헌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후배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앞으로 ‘꿈지기 철학’을 바탕으로 선수와 종목, 그리고 다음 세대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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