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노 등장! 토트넘, 맨시티에서 ‘손흥민 대체자’ 찾았다…“구단 간 협상 시작, 선수도 이적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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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노 등장! 토트넘, 맨시티에서 ‘손흥민 대체자’ 찾았다…“구단 간 협상 시작, 선수도 이적에 긍정적”

인터풋볼 2025-08-11 13:40: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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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대체자를 맨체스터 시티에서 찾았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맨시티에서 사비뉴를 영입하기 위해 구단 간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10년 동안 팀에서 뛰었던 손흥민과 이별했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전성기에 비해 폼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음에도 46경기 11골 12도움을 기록했다. 팀 내 최다 도움을 기록한 선수가 바로 손흥민이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다. 지난 바이에른 뮌헨과 친선 경기에서 0-4로 패배한 뒤 토트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은 지난 10시즌 동안 핵심 선수였고, 이제 팀을 떠났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대체자를 찾겠다는 이야기였다. 그는 “마티스 텔과 윌슨 오도베르 같은 유망한 젊은 선수들이 있고, 존슨도 그쪽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시장을 보고 있다. 팀을 확실히 향상시킬 수 있는 선수를 찾는다면 영입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영입하지 않겠다”라고 더했다.

프랭크 감독은 “리더십 면에서는 분명히 손흥민이 해줬던 그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 한 명으로는 안 된다. 리더도 나쁜 날이 있을 수 있으니 다른 선수들이 대신 나서야 한다”라고 밝혔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미 선수 영입을 위해 맨시티와 협상을 시작했다. 타겟은 사비뉴다. 사비뉴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윙어다.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PSV 에인트호번, 지로나 등을 거치며 성장했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사진=맨체스터 시티

특히 지로나 시절 활약이 대단했다. 사비뉴는 19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42경기 11골 10도움을 몰아치며 스페인 라리가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이때부터 유럽 명문 팀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사비뉴를 품은 팀은 맨시티였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2,100만 파운드(약 392억 원)를 내밀며 영입에 성공했다. 사비뉴는 48경기 3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첫 시즌인 점을 감안하면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이 나쁘지 않았으나 플레이에 기복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과 맨시티 사이 협상이 진행 중이다. 사비뉴도 구단들이 이적료에 합의하면 이적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프랭크 감독은 사비뉴를 이상적인 선수로 꼽았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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