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1∼14일 '위안부 피해자 기림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이 기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기림 문화제를 비롯해 위안부 피해자 주제 연극 공연 등 다양한 추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일선 학교에서는 올바른 역사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도 진행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증언과 독립운동가들의 나라 사랑 정신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의 토대가 됐다"며 "과거를 올바로 기억하는 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jkha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