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지난달 15일 재외국민 보호 활동을 위해 크로아티아 경찰청에 우리 경찰관 2명을 파견했다고 12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파견자들은 오는 15일까지 1개월간 자그레브·스플리트·두브로브니크 등 크로아티아의 주요 관광지에서 한국 경찰 근무복을 착용하고 현지 경찰관과 함께 관광객 안전 확보 활동 수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주요 관광지 합동 도보 순찰, 안전 여행 홍보자료 배포, 경기장·공연장 등 다중밀집 장소에서의 야간 거점순찰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파견은 해외에서 활동하는 재외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국제 안전지원팀 파견 프로젝트' 활동의 일환이다. 크로아티아 파견은 지난 2019년 우리 경찰청과 크로아티아 내무부 간의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시작됐다.
경찰청은 지난 4일 주크로아티아대사관, 경찰청 신속대응팀 인력풀 구성원, 크로아티아 파견자들과 함께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비상연락체계 점검을 위한 모의훈련도 진행했다. 관광지 인근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신원 확인 등 신속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은 "해외 법집행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합동 프로젝트를 통해 재외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경찰은 세계 곳곳의 치안 현장에서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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