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JISOO)가 지난 2일과 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단독 월드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유럽 투어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번 공연에서 지수는 독보적인 퍼포먼스뿐 아니라,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무대를 압도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고혹적인 블랙 드레스와 사랑스러운 핑크 드레스 두 가지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무대 위 존재감을 극대화했다.
첫 번째로 선보인 블랙 드레스는 허리선 아래 풍성하게 퍼지는 실루엣과 섬세하게 장식된 리본 디테일이 어우러져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수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무대 위 감성적인 몰입감을 높였다.
이어 착용한 핑크 컬러의 드레스는 풍성한 튤 소재로 제작된 프릴 스커트가 특징. 지수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여성스러운 매력을 강조하며 한층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드레스 모두 지수의 무대 콘셉트와 완벽한 시너지를 이루며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그녀는 뛰어난 소화력으로 단순한 무대 의상을 넘어 하나의 ‘아트워크’처럼 각 룩을 표현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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