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향이 자신의 거주지와 고가의 슈퍼카를 공개하며 솔직한 라이프스타일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청담동 62평 빌라와 억대 스포츠카를 소개하며, 과거 ‘금수저’였음을 인정했다.
“중학교 때 명품 입었다”…솔직한 과거 고백
지난 8일 공개된 해당 영상에서 임수향은 “이사를 자주 다녀서 위탁 판매가 가능한 브랜드 가구를 선호한다”며 집 내부를 소개했다. 그의 집은 방 3개, 욕실 2개, 테라스를 갖춘 구조로, 달항아리와 빈티지 가구로 꾸며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현재 청담동 60평대 빌라 시세는 약 20억 원 내외로, 일반 아파트와는 다른 프리미엄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옷장을 정리하던 임수향은 중학생 시절 착용했던 명품 의류를 꺼내 보이며 “그때 집이 잘살았다. 엄마가 이런 걸 자주 사주셨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은 ‘금수저’ 고백으로 해석되며,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부러움과 비판이 동시에 나왔다.
그는 “이사가 취미”라며 “2년에 한 번씩 집을 옮긴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청담동 고급 빌라들은 최근 거래에서 57평 규모가 24억 원에, 31평 규모가 13억~14억 원 선에 거래되는 등 높은 가치를 보인다.
억대 슈퍼카에 담긴 ‘허세’
영상 후반부에서 임수향은 자신이 보유한 포르쉐 스포츠카를 공개했다. 2년 전 구입한 이 차량은 현재까지 주행 거리가 3,600km에 불과하다. 그는 “차를 탈 일이 별로 없다. 조금만 달려도 속도가 빠르게 느껴지고 승차감이 좋지 않다”고 평가했다.
제작진이 “그렇다면 왜 구입했냐”고 묻자 그는 웃으며 “허세였다”고 답했다. 실용성보다 과시 목적이 컸음을 솔직하게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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