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오현규, 시즌 1호 어시스트→3경기 1골 1도움…팀은 개막 3경기 연속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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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오현규, 시즌 1호 어시스트→3경기 1골 1도움…팀은 개막 3경기 연속 무승

인터풋볼 2025-08-11 12:55: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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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헹크
사진=헹크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오현규가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헹크는 1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벨기에 리에주에 위치한 스타드 모리스 뒤프란에서 열린 2025-26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3라운드에서 스탕다르 리에주에 1-2로 패배했다. 헹크는 개막 후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날 오현규는 헹크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헹크가 0-2로 끌려가던 후반 25분 추격골을 도왔다. 오현규가 롱 패스를 내줬고, 이를 톨로 아로코다레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다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오현규는 90분 동안 1도움을 비롯해 기회 창출 2회, 유효 슈팅 2회, 공격 지역 패스 1회, 리커버리 2회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오현규에게 팀에서 세 번째로 높은 평점 7.4점을 부여했다.

오현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대형 유망주로 이름을 날렸다. 2019시즌 고등학생 신분으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준프로 계약을 맺으며 주목받았다. 그는 김천 상무를 거쳐 수원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다. 특히 2022시즌 39경기 14골 3도움을 몰아쳤다.

K리그에서 활약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승선으로 이어졌다. 2022년 11월 아이슬란드와 A매치에서 교체 투입되며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대체 선수로 동행하며 경험을 쌓았다.

오현규의 재능을 알아본 건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이었다. 당시 셀틱은 수원에 약 40억에 가까운 이적료를 내밀며 영입에 성공했다. 오현규는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합류해 21경기 7골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적응했다. 다만 2023-24시즌엔 부진했다. 결국 26경기 5골에 그쳤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오현규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의 행선지는 헹크였다. 선택은 성공적이었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41경기 12골 3도움을 몰아쳤다. 시즌이 끝난 뒤 페예노르트를 비롯해 여러 팀이 오현규에게 관심을 가졌지만 잔류했다.

이번 시즌 오현규의 시즌 초반 컨디션이 좋다. 오현규 지난 개막전에서 클럽 브뤼헤를 상대로 경기 시작 9분 만에 득점했다. 당시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날린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2라운드에선 침묵했지만 다시 한 경기만에 공격 포인트를 적립했다. 오현규가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헹크
사진=헹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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