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사 책무구조도 현장점검…CEO 내부통제 관리 초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금감원, 금융사 책무구조도 현장점검…CEO 내부통제 관리 초점

모두서치 2025-08-11 12:05:15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 대표이사(CEO) 등의 내부통제 관련 책무를 명확히 해 금융사고시 책임을 묻도록 한 '책무구조도'에 대해 현장점검을 나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금감원은 11일 금융지주와 은행 62개사 중 44곳을 대상으로 '책무구조도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지주 6곳, 은행 15곳, 외은지점 23곳 등이 점검 대상이며, 올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특히 금감원은 금융지주·은행 44곳 중 업권·규모·시범 운영 참여 여부 등을 고려해 8개사를 선별하고 오는 21일부터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나머지 지주·은행에 대해서는 체크리스트 등을 마련해 다음달 중 서면점검으로 추진한다.

금감원은 지주·은행 점검 과정에서 CEO의 내부통제 등 총괄 관리 의무, 이사회 보고 의무 등에 대한 이행 실태를 들여다볼 예정이다.

또 이사회들이 내부통제위원회 등 적정한 감독체계를 갖추고 운영하고 있는지도 따져볼 방침이다.

대형 금융투자·보험회사에 대해선 금투업자 37개사, 보험사 30개사를 대상으로 점검한다.

업권과 규모 등을 고려해 주요 금투업·보험사를 선별하고, 하반기 중 현장점검에 돌입할 계획이다.

금감원 점검 과정에서 컨설팅 권고 사항 반영, 내규·시스템 등 내부통제 인프라의 구축 현황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점검 결과 확인된 미비점에 대해선 금융사에 개선·보완을 권고할 것"이라며 "이행 경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공통 미비점,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등 책무구조도가 현장에 본격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계와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