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브리핑에 수어통역 첫 제공…"주요 행사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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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브리핑에 수어통역 첫 제공…"주요 행사로 확대"

연합뉴스 2025-08-11 12:00:11 신고

전속 수어통역사 채용…"장애인 국정참여 문턱 낮추기 위한 것"

취재진 질문 받는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취재진 질문 받는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산재 관련 대통령 지시사항 등에 대한 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2025.8.9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대통령실은 앞으로 열리는 모든 브리핑에 수어 통역을 제공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수어 통역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정상회담 결과를 공동으로 발표하는 자리에서 처음 제공된다.

대통령실 브리핑을 수어로 통역해 제공하는 것은 역대 정부 중 처음이다. 우선 대통령실에서 열리는 브리핑에 적용한 뒤 주요 행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이를 위해 최근 전속 통역사를 새로 채용했다.

대통령실은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국정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한 것"이라며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사회통합과 국정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어를 제1 언어로 사용하는 농인을 포함해 대한민국 국민 한분 한분이 소외받지 않고 불편함 없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wa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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