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 복합문화공간 카페비니 아치울점에서 6인의 작가가 참여한 그룹전 'Art to Go 2'가 오는 10월 31일까지 열린다. '테이크아웃처럼 간편하게 예술을 소장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다.
회화와 판화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의 작품들이 전시장에 전시돼 있으며, 각기 다른 개성과 철학을 지닌 여섯 작가가 저마다의 시선으로 삶의 순간들을 포착했다. 색과 선, 질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작품들은 관람객의 눈과 마음을 천천히 머무르게 하며 작가의 세계로 안내한다.
아트디렉터 안수지 작가는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미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가 작은 감동과 치유를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rt to Go 2'전시는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여섯 작가의 시도가 집약된 자리로, 다양한 시각과 해석이 공존하는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이 예술을 보다 가깝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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