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는 기업 전반의 인공지능(AI) 활용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확장할 수 있는 AI 서비스 플랫폼 '에어 스튜디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에어 스튜디오는 기업들이 AI를 전사적으로 도입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3가지 핵심 과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이제까지 ▲AI 관련 기술의 빠른 변화로 많은 비용을 투입해 도입한 기술이 곧 구형이 되는 문제 ▲조직 내 활용 현황 실시간 파악의 어려움과 거버넌스 부재 ▲비효율적인 라이선스 모델로 인한 비용 부담 등이 기업들이 AI 도입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들이었다.
에어 스튜디오는 ▲기술 발전을 고려한 미래 대응형 유연성 ▲엔터프라이즈급 거버넌스와 컴플라이언스 ▲사용량(토큰) 기반 과금체계 ▲워크플로우 통합 자동화 ▲개인·팀 맞춤형 지식 베이스 ▲실시간 AI 활용 분석 등으로 이같은 문제 해소를 돕는다.
에어 스튜디오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베드록, 구글클라우드플랫폼(GCP) 버텍스 AI, 애저 오픈AI 등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주요 AI 서비스는 물론, 향후 등장할 신기술을 손쉽게 통합·교체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로 설계됐다. 또 권한 제어, 데이터 보안, 사용 정책 등을 단일 콘솔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엔터프라이즈급 거버넌스와 컴플라이언스 수준도 확보했다.
특히 사용자 단위가 아닌 실제 사용량 기반의 과금체계로 AI 관련 서비스를 사용하는 만큼만 비용이 발생하도록 함으로써 조직 전체 비용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공성배 메가존클라우드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는 "에어 스튜디오는 빠른 기술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AI를 도입하고, 실제 업무 혁신과 비용 효율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확장성과 유연을 기반으로 더욱 강력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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