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차이나텔레콤 글로벌(China Telecom Global)이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CC-Global Awards 2025’ 시상식에서 참가해 두 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CC-Global Awards 2025’는 글로벌 통신사 네트워크인 캐리어 커뮤니티(Carrier Community)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국제 시상식으로, 디지털 경제를 이끄는 기업과 기술 사례를 조명한다. 심사는 △기술 혁신 △산업 응용성 △글로벌 협력 생태계 구축 △스마트 운영 역량 등 다각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이날 차이나텔레콤 글로벌의 수상 부문은 △‘혁신적인 IoT 솔루션 상’(GCCM’25 RECOGNITION AWARD: INNOVATIVE IOT SOLUTIONS)과 △‘중동·유럽·아시아 지역 올해의 통신사업자’(MIDDLE EAST, EUROPE & ASIA CONNECTIVITY OPERATOR OF THE YEAR)로, 이번 성과는 사물인터넷(IoT) 분야의 기술 혁신을 비롯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데이터센터 운영, 위성 이동통신 시스템 ‘톈퉁 1호(Tiantong-1)’ 등의 지속적인 기술 투자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차이나텔레콤 글로벌 관계자는 “우리는 지역과 세계를 잇는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인프라를 중심으로 글로벌 디지털 연결성과 성장을 이끄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