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내란 단죄, 여야 간 정치적 흥정 대상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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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내란 단죄, 여야 간 정치적 흥정 대상 아냐”

이뉴스투데이 2025-08-11 10:49:09 신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내란에 대한 단죄는 여야 간 정치적 흥정의 대상이 아니라 정의와 불의, 선과 악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쇄신을 외치며 시작한 (국민의힘) 지도부 선출 레이스가 국민이 가진 한 톨의 기대마저 저버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대선 결과를 불복하는 말도 서슴지 않은 토론회가 과연 정상적인 정당의 모습인가"라며 "비상계엄이 성공했다면, '노상원 수첩'에 있는 대로 실행이 됐다면 이재명 대통령도, 정청래도, 그리고 여기 있는 의원들 상당수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닐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당으로 되돌아가려면 내란에 대한 깊은 반성, 대국민 사과, 단죄를 위한 초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정상적이고 건강한 야당 파트너와 함께 민생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했다.

정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서는 "윤석열, 김건희 부부에 대한 더 이상의 관대함은 이제 없어야 할 것"이라며 "상식적인 사법부의 판단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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