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매체 'H20 백도어 가능성' 제기…엔비디아 "사실 아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中매체 'H20 백도어 가능성' 제기…엔비디아 "사실 아냐"

모두서치 2025-08-11 09:57:42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중국 관영 매체가 미국 반도체 대기업 엔비디아의 H20 인공지능(AI) 칩에 ‘백도어’가 탑재될 가능성을 제기하자, 엔비디아가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0일 중국 중앙(CC)TV가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위위안탄톈(玉渊潭天)’은 논평을 통해 “엔비디아 H20 칩이 친환경적이지도, 진보적이지도, 안전하지도 않다면 소비자는 구매를 거부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특히 해당 칩에 원격 종료 기능을 포함한 ‘백도어’가 설치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엔비디아는 성명을 내고 “사이버보안은 당사에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누구에게도 칩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백도어를 포함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문제가 된 H20 칩은 미국 정부의 수출 규제로 고성능 AI 칩 ‘H100’의 중국 수출이 막히자, 이를 대체하기 위해 성능을 낮춰 설계한 제품이다. 엔비디아는 이를 통해 중국 내 AI 수요를 대응해왔다.

미국 정부는 지난 4월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를 강화하며 H20 칩의 수출도 일시 중단했지만, 최근 다시 허용한 바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은 H20 칩의 보안 취약 가능성을 언급하며 엔비디아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