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에서 승용차를 몰던 80대 운전자가 원예공판장 담벼락을 들이받아 숨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1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1분께 나주시 성북동 한 도로에서 A(84)씨가 몰던 승용차가 원예 공판장 건물 담벼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승용차에는 A씨만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굽은 도로에서 난 사고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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