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버거'도 만들었는데..'열성 지지' 이민자 추방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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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버거'도 만들었는데..'열성 지지' 이민자 추방 직전

이데일리 2025-08-11 09:48: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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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름을 딴 ‘트럼프 버거’를 운영하던 이민자가 미국 이민 정책에 따라 추방될 수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버거 SNS


9일(현지 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이민세관집행국(ICE)은 올해 5월 레바논 출신 롤런드 메흐레즈 비니를 구금하고 이민 심사 절차에 착수했다. ICE는 비니가 2019년 비이민 비자로 입국해 2023년 2월12일까지 출국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비니는 미국 시민권자와 결혼해 영주권을 취득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ICE는 두 사람이 실제로 함께 거주했다는 증거가 없어 영주권 취득을 위한 위장 결혼을 의심하고 있다.

비니는 2020년 트럼프 강성 지지를 표방하며 텍사스 벨빌에 트럼프 버거 매장을 열어 주목을 받은 인물이다. 이 매장은 텍사스 지역 트럼프 지지자들에게 인기를 끌어 점포도 4개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비니는 ‘바이든 버거’라는 메뉴는 고가인 50달러 이상에 팔아 민주당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트럼프는 레바논과 이스라엘 사이에 평화를 가져온 인물”이라며 지지하는 이유를 밝힌 적도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트럼프 집권 후 추진 중인 이민 정책에 비니 역시 예외없이 적용돼 추방될 상황에 놓인 것이다.

ICE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정치 성향이나 사업과 무관하게 불법 체류자는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다. 비니에 대한 이민 법원 심리는 11월 열릴 예정이다. 심리 결과에 따라 추방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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