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 베트남서 산재·다문화가정 청소년 해외 진로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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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희망재단, 베트남서 산재·다문화가정 청소년 해외 진로캠프 진행

직썰 2025-08-11 09:41: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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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드림파인터 참가 아동과 청소년들이 호치민 통일궁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미희망재단]
우미드림파인터 참가 아동과 청소년들이 호치민 통일궁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미희망재단]

[직썰 / 최소라 기자] 우미희망재단(이사장 이석준)이 산재·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베트남 호치민에서 해외 진로캠프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문화 체험과 현지 기관·기업 방문을 통해 꿈을 구체화하고 진로 시야를 넓혔다.

11일 우미희망재단에 따르면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2025 상반기 우미드림파인더 해외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산재·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25명이 참가했다.

‘우미드림파인더’는 2018년부터 운영 중인 맞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과 산재피해가정 아동·청소년에게 꿈매니저를 1:1로 매칭해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진로 체험과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인 굿네이버스와의 협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해외캠프에서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문화와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한국 유학생과의 상담을 통해 현지 생활·진학 정보를 얻고,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견학했다. 호치민 한국교육원도 방문해 해외 한국기관의 역할과 관련 직업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베트남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쿠킹 클래스, 베트남 현대사의 상징적 장소인 통일궁 방문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이어졌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3개월간의 1:1 맞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과 해외캠프를 통해 산재·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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