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몽골 쇼케이스…“문화·관광 교류 활성화”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 8일 몽골 울란바토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2025 몽골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몽골 울란바토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파라다이스시티 ‘2025 몽골 쇼케이스’에서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이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파라다이스시티)

이번 행사는 한국과 몽골의 수교 35주년을 맞아 양국간 문화·관광 교류를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몽골 시장내 협력사 네트워크를 강화, 지속 가능한 관광 파트너십 구축과 교류에 박차를 가한다.

단순 홍보를 넘어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대표하는 민간 외교사절단으로서 몽골과의 미래 지향적 협력을 도모하겠다는 목표다.

이날 행사는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와 김재환 파라다이스시티 IR마케팅그룹장 등 주요 경영진과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따.

한국관광공사 몽골지사 관계자, 몽골 정부 인사, 현지 주요 여행사 등도 대거 자리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이번 행사에서 문화예술과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아트테인먼트 리조트로의 지향점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또 국제 행사를 다수 개최한 컨벤션 센터를 비롯해 대규모 마이스(MICE) 행사에 특화된 주요 시설들도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뛰어난 접근성도 이목을 끌었다.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는 “양국간 문화적 이해와 상호 신뢰를 넓히는 민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쇼케이스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파라다이스시티는 대한민국 관광업계 리더로서 글로벌 파트너십과 사회적 기여를 통해 책임 있는 관광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한국과 몽골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