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오는 27일 오후 7시 구청 대강당에서 구민을 위한 클래식 공연 '오페라! 가까이에서 듣다 in 동작'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페라를 친숙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마련된 행사다.
2009년 창단한 서울오케스트라(30~40인조)가 참여해 소프라노·바리톤·테너 등 성악가 8인과 함께 오페라 작품 18곡을 선보인다.
초등학생 이상의 동작구민이 관람할 수 있다.
이날부터 동작문화원을 방문하거나 전화(☎ 02-822-8500), QR코드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370명을 모집한다.
박일하 구청장은 "멋지게 조성된 신청사 대강당에서 품격 있는 오페라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