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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이 7월 한 달간 고객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름 신메뉴인 ‘화채설빙’ 2종과 ‘메론설빙’ 2종의 판매량이 급증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여름철 대표 디저트인 ‘수박 화채’를 재해석한 화채설빙 2종 ‘수박듬뿍화채설빙’, ‘과일흠뻑화채설빙’과 함께 한입 크기로 손질된 멜론을 풍성하게 올린 메론설빙 2종 등 지난 5월 말 선보인 신메뉴들은 출시 일주일 만에 약 10만 개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한 데 이어, 출시 두 달 만에 100만개 이상이 판매되며 7월 전체 매출액의 25%를 차지했다.
특히 배달앱과 매장 방문 고객이 크게 증가했으며, 주말 저녁 매출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고객들이 열대야를 식혀줄 디저트로 설빙을 선택했음을 알 수 있었다.
설빙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더위를 식혀줄 디저트 빙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7월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라며 “제철 과일인 수박과 멜론을 활용한 신메뉴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경기 불황 속에서도 설빙의 매출은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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