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8월9일 등록 기준 신고가 상승 폭이 가장 큰 단지는 서울 용산구 이촌동 소재 ‘LG한강자이’ 54ME평형(134.45㎡) 19층 매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27억원에서 15억원 오른 42억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 됐다. 계약일은 지난 7월 8일이었다.
이어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신원아침도시’ 31A평형(83.13㎡) 10층은 13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종전 가격 대비 7억5200만원 상승했다. 종전신고가는 5억9800만원으로 지난 2015년 3월에 거래된 바 있다.
대구광역시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이뤄졌다.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범어숲화성파크드림S’ 51평(125.12㎡) 34층은 13억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계약일은 7월 24일이었다. 이 평형 종전가격은 지난 2014년 8월 5억7000만원으로, 7억3000만원 상승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