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서 주말인 9일 시위에 나선 친 팔레스타인 단체 "팔레스타인 액션" 회원 532명이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런던 시 경찰이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가디언지에 따르면 체포된 사람들 중 현지시간 10일 오후 1시 현재 구금된 채 남아있는 사람의 수는 18명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조사가 끝난 사람들 대부분은 보석으로 석방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9일 시내 의사당 광장에서 시작된 친 팔레스타인 항의시위에는 약 500~600명이 참가했고 그 중 현장에서 체포된 사람은 365명이었다고 당일 런던 시경은 발표했다.
시위에 참가한 사람들이 "대량학살 반대" 등 손팻말을 들고 있는 사진들이 인터넷 소셜 미디어에 많이 올라왔다.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체포된 여성 한 명은 방송 카메라에 대고 "우리를 체포할 게 아니라 무기를 파는 자들, 사람들을 폭격해 죽이는 자들을 체포하라"고 외쳤다.
이 날 많은 사람들이 체포된 것은 '팔레스타인 액션' 단체 회원들이 지난 6월 영국왕립 공군(RAF)의 브라이즈 노턴 비행장에 쳐들어간 적이 있기 때문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그 때문에 영국 의회는 7월의 회의에서 '팔레스타인 액션'을 '테러 단체'로 지정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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