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오늘 김용현 전 장관 구치소 방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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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오늘 김용현 전 장관 구치소 방문 조사

모두서치 2025-08-11 06:22: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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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12·3 비상계엄 선포 관련 내란 및 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이 11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방문조사에 나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이날 오후 2시 김 전 장관이 수감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한다.

김 전 장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직접 비상계엄 선포를 건의하고 사전에 모의하는 등 이른바 비상계엄 사태의 '2인자'로 지목된 인물이다.

김 전 장관은 불법계엄과 관련한 내란중요임무종사, 직권남용 혐의로 지난해 12월 체포·구속된 뒤 재판에 넘겨졌다. 특검은 지난 6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김 전 장관을 추가 기소했다.

특검은 김 전 장관이 국무회의 전 전화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미리 계엄 사실을 알려준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앞서 특검은 지난달 31일 이 전 장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김 전 장관이 국무회의 전 전화로 미리 계엄 사실을 알려준 것 아닌가"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 전 장관은 계엄 당일 김 전 장관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온 데 대해 "휴대전화가 울려서 누르고 받으면서 기차 연결통로로 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회의에 들어와야 한다", "알았다" 정도의 대화만 오갔다는 것이다.

김 전 장관은 오는 18일에도 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해병특검의 방문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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