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8∼9월 시민 참여형 문화·감성 토크콘서트 '여가(女家)살롱' 3회차와 4회차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각각 이달 13일과 9월 17일 서울가족플라자 내 엄마아빠VIP존 4호에서 진행된다. 1, 2회차는 지난 6∼7월 열렸다.
여가살롱은 여성과 가족을 위한 정기 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 콘텐츠를 즐기며 정서적 회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13일에는 장애인권법센터 김예원 변호사가 연사로 나서 '차별을 마주한 자리에서, 연대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다음 달 17일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영철 전문의가 '수고한 당신, 우리 그냥 살자'를 주제로 강단에 선다.
그는 스트레스 관리와 소통, 관계 회복을 비롯해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다양한 방법을 제안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에 있는 QR 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여가살롱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자신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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