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가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일부 산지유통업체가 원료곡 확보에 애로를 겪으면서 쌀 값이 비싸졌기 때문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정부 양곡은 벼로 재판매하는 것을 제한하고 9월 말까지 쌀로 판매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판매 완료 여부에 대한 감독과 함께 신·구곡 혼합 유통 단속도 지속할 계획이다.
정부 양곡을 공급받은 업체는 2025년산 신곡을 내년 3월까지 정부 창고로 반납해야 한다. 반납 물량은 올해 7월 평균 산지쌀값, 올해 수확기 쌀값, 도정수율 등을 감안해 추후 결정될 방침이다.
변상문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이번에 공급하는 3만t만큼 올해산 생산량이 감소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올해 수확기 쌀값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쌀값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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