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우승할게요"…밝은 표정의 김민아

밝은 미소로 인사하는 김민아.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빌리어즈앤스포츠=고양/이용휘 기자] 프로당구 3차 투어 ‘올바른 생활카드 NH농협카드 LPBA 채리티 챔피언십 25-26’ 결승에 오른 NH농협카드의 김민아가 밝은 표정으로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김민아는 이번 대회 16강에서 김가영(하나카드)을 물리치고 이번 대회 결승까지 올랐다. 

지난 시즌 8차 투어 '크라운해태 챔피언십'과 시즌 왕중왕전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LPBA 월드챔피언십'에서 연달아 결승에 오른 김민아는 아쉽게 준우승에 그치며 시즌을 무관으로 마쳤다. 

이후 35일 만에 다시 결승에 오른 김민아는 '절친'이자 '숙적'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우리금융캐피탈)과 3번째 결승전 맞대결을 벌인다. 

김민아와 스롱은 지난 2022-23시즌 2차 투어 '하나카드 챔피언십'과 2023-24시즌 9차 투어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결승에서 두 차례 만나 김민아가 모두 승리했다. 

김민아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 통산 4승과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