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고양/이용휘 기자] 프로당구 3차 투어 ‘올바른 생활카드 NH농협카드 LPBA 채리티 챔피언십 25-26’ 결승에 오른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우리금융캐패탈)가 결승전 시작에 앞서 이름이 호명되자 손하트로 관중들과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스롱은 10일 밤 10시에 열리는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김민아(NH농협카드)와 결승 대결에 돌입했다.
지난 2차 투어에서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의 독주를 막고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스롱은 이번 3차 투어에서 연달아 결승에 올라 2연속 우승, 시즌 2승, 그리고 개인 통산 9승에 도전한다.
스롱의 결승전 상대인 김민아는 이번 대회 16강에서 김가영을 꺾고 결승까지 진출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김민아는 지난 시즌 8차 투어 '크라운해태 챔피언십'과 시즌 왕중왕전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LPBA 월드챔피언십'에서 연달아 결승에 올랐으나 준우승에 그쳤다.
이후 4개월 24일 만에 결승에 진출한 김민아는 개인 통산 4승을 노린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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