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전, 수원FC에 3-2 승… 2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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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전, 수원FC에 3-2 승… 2위 탈환

한스경제 2025-08-10 23:02:13 신고

김준범.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준범.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 하나시티즌이 4연승의 수원FC를 제압하고 2위에 복귀했다.

대전은 10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FC에 3-2로 승리했다.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경기였다. 대전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최건주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전반 44분 골키퍼 이창근이 오른쪽 손목을 다쳐 K리그 출전 경험이 없는 이경태와 교체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그사이 수원FC는 전반 추가시간 싸박과 루안의 연속골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대전은 후반 21분 수원FC 안드리고에게 쐐기골을 내줬으나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 판정이 선언돼 위기를 넘겼다. 이후 후반 30분 주민규가 동점골을 만든 뒤 후반 37분 김준범이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슛으로 역전골을 터트리며 홈팬들을 열광에 빠뜨렸다. 대전(11승 9무 5패)은 승점 42를 기록, 김천상무(승점 40)를 3위로 밀어내고 2위를 탈환했다.

홍윤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홍윤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포항 스틸야드에서는 포항 스틸러스(승점 38)가 광주FC(승점 32)를 1-0으로 제압하고 4위로 올라섰다. 전반 추가시간 홍윤상의 왼발 감아차기 슈팅이 선제골이자 결승골로 이어졌다.

광주는 시즌 첫 연패를 기록하며 7위에 머물렀다. 최근 '태업 논란'을 일으킨 아사니는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팀 훈련에 불참한 뒤 이날 경기도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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