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2시12분께 양주 장흥면 삼상리 일영유원지 모 식당 앞 개천에서 물놀이 하던 중학생(15)이 물살에 떠내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소방차 7대, 인원 27명을 투입해 하류 등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여 3시22분께 발견, 의정부을지대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당국은 이 학생을 이송하면서 CPR을 시행했으나 끝내 숨졌다.
한편 중학생 8명은 고양에서 자전거를 타고 공릉천을 따라 삼상리 일영유원지에 온 뒤 물놀이를 하던 중 A군이 빠른 물살에 떠내려가자 도와 달라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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