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덕정초교, 중학교 이전 추진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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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덕정초교, 중학교 이전 추진 재점화

경기일보 2025-08-10 17:54: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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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정역세권발전추진위원회와 양주시구도심발전대책위, 양주의 소리 등 양주시 덕정동 일대 시민사회단체와 상인, 주민 등이 10일 덕정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덕정역세권 발전을 위해 덕정초교, 덕정중학교 이전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종현기자
덕정역세권발전추진위원회와 양주시구도심발전대책위, 양주의 소리 등 양주시 덕정동 일대 시민사회단체와 상인, 주민 등이 10일 덕정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덕정역세권 발전을 위해 덕정초교, 덕정중학교 이전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종현기자

 

“30년 발전 없는 덕정역세권 덕정초·중학교 이전만이 살길입니다.”

 

양주 덕정역 주변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중단돼 있던 덕정초·중학교 이전이 재추진된다.

 

덕정역세권발전추진위원회와 양주시구도심발전대책위, 양주의 소리 등 덕정동 일대 시민사회단체와 상인, 주민 등은 10일 덕정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덕정역 주변 지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덕정초교와 덕정중학교 등이 이전해야 한다며 학교 이전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들은 호소문에서 “덕정지역은 오래 전부터 양주지역을 대표하는 큰 상권지역이었으나 30여년간 양주시가 급격한 발전을 거듭하는 와중에도 구도심은 유동인구가 감소하고 기반시설 부족과 노후화로 슬럼화와 침체를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도시 슬럼화와 침체의 대표적 원인으로 덕정동 도심에 자리잡고 있는 덕정초교, 덕정중학교를 지적했다.

 

도시계획지역임에도 덕정초교·덕정중학교 인근이 학교환경정화구역으로 지정돼 도시개발 한계에 부딪쳐 주민들은 각종 행위 제한으로 인해 주민 편의시설조차 제한받고 있기 때문이다.

 

초·중학생들이 등하굣길 사고위험에 노출돼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도 한 몫 하고 있다.

 

이에 덕정역 주변 상인들과 주민들은 오래 전부터 추진(건의)해 온 덕정초교, 덕정중학교 이전문제에 대해 양주시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적극 검토해 신속히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덕정역 앞 집회를 마친 뒤 덕정역 일대 상가를 돌며 주민들의 호소문을 전달했다.

 

한편 덕정초교·중학교 이전은 2011년부터 덕정동 주민들의 숙원인 덕정역세권 상업시설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됐다.

 

당시 덕정발전협의회는 덕정역세권 내 상업시설 활성화를 위해 덕정초교, 덕정중학교 이전을 요구하고 주민서명을 받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 정식 건의했다.

 

한편 추진위 측은 덕정초교, 덕정중학교 이전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양주시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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