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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올여름, 하나금융그룹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해 긴급 구호 성격의 ‘건강한 여름나기 행복상자’ 1111개를 전달했다.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과 체력 회복을 돕기 위한 이번 지원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선 실질적 생존 지원책이라는 평가다.
행복상자에는 열대야를 견딜 수 있는 쿨매트·쿨배개 세트와 원기 회복을 위한 삼계탕 즉석조리식품이 담겼다. 물품 구성은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동시에 보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달식은 10일 서울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으며, 하나금융 직원이 송용성 관장에게 행복상자를 직접 전달했다. 현장에는 “올여름, 장애인 가정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하나금융의 의지가 고스란히 묻어났다.
하나금융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 장기화로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한 장애인분들을 위해 이번 행복상자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포용사회 실현을 위해 지속적이고 실천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상자 기부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하나금융의 사회공헌 전략의 일환으로, 향후 폭염뿐 아니라 계절별 취약계층 지원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사진=하나금융지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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