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극 3특으로 국가 판 바꾼다”…균형성장특위·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주서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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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극 3특으로 국가 판 바꾼다”…균형성장특위·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주서 전략 논의

더포스트 2025-08-10 16:2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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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행정연구원-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정책간담회 개최. 사진/주최측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산하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위원장 박수현, 이하 균형성장특위)가 8일 원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육동일)을 찾아 ‘5극·3특’ 전략을 중심으로 국가균형성장 정책의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간 격차 해소와 실질적 균형발전을 위한 제도적 전환을 모색하고,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수현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단 20여 명, 육동일 원장과 연구원 간부진, 원강수 원주시장, 국토교통부 및 국토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육 원장이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자치 기반 제도의 운영방향과 과제’를, 국토부 관계자가 ‘혁신도시 조성 성과 및 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발표를 통해 산업 육성, 인구 유입, 정주 여건, 파급 효과 등에서 ‘5극 3특’ 전략의 성과와 한계가 집중 점검됐다.

박 위원장은 “5극 3특은 단순한 지역개발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토공간 재편 전략”이라며 “오늘 나온 의견을 토대로 정부의 균형성장 전략을 더욱 세밀하게 다듬겠다”고 밝혔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가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실행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전략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유치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육 원장은 “자치분권과 균형성장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현장 중심의 연구와 대안 제시로 새 정부 전략이 성공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 정부가 내세운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지방 주도형 발전 모델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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