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첨단산업 핵심소재단지 계획안
강원 영월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개발 공모사업에서 '투자선도지구'와 '지역수요맞춤지원' 두 부문에 모두 선정됐다. 이번 성과로 영월군은 총 12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에 탄력을 받게 됐다.
'투자선도지구' 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은 산솔면 녹전4리 일원 약 25만㎡ 부지다. 이곳에는 1730억 원 규모의 핵심 광물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영월군은 국내 유일의 부존자원인 텅스텐을 활용해 첨단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연구개발(R&D)과 전문 인력 양성의 거점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지정으로 최대 100억 원의 국비와 세제·부담금 감면, 규제 특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2028년까지 부지 조성·기업 유치·연구시설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영월군,달달영월 미식제작소 조감도
'지역수요맞춤지원' 부문에서 선정된 '달달영월 미제작소 건립' 사업은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 59억 원 규모다. 남면 연당리 4,807㎡ 부지에 과수 가공시설과 소상공인을 위한 냉장·냉동 물류창고가 들어서며, 인근에는 장류 거점센터도 함께 조성 중이다.
군은 올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후에는 농업인 소득 증대, 소상공인 물류 부담 해소, 지역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첨단 광물 산업과 농산물 가공·물류 거점을 두 축으로 삼아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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