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 정부 AI 보안 대회 우승… 400만 달러 상금 획득하며 기술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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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 정부 AI 보안 대회 우승… 400만 달러 상금 획득하며 기술력 입증

경기일보 2025-08-10 14:56: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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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시간 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I 사이버 챌린지’에서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우승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미국 현지시간 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I 사이버 챌린지’에서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우승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2년에 걸쳐 진행된 미국 정부 주최 AI 보안 대회에서 최종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삼성전자와 국내외 주요 대학이 연합해 출전한 ‘팀 애틀랜타’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I 사이버 챌린지(AIxCC)’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주관한 이 대회는 총 상금 2천250만 달러 규모의 초대형 글로벌 경진대회다. 대규모 소프트웨어(SW) 취약점을 찾아 보완하는 기술력을 겨루며, 교통·전력·의료 등 사회 기반 시스템 안전 강화를 위한 AI 보안 기술 개발을 촉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해 8월 열린 준결승에는 40여개 팀이 참가했고, 이 중 ‘팀 애틀랜타’를 포함한 7개 팀이 결승에 진출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팀 애틀랜타’는 결승전에서 복잡하고 다양한 보안 취약점을 빠르게 찾아내고, 정확한 보안 패치를 생성하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선보이며 최종 우승했다. 상금 4백만 달러도 획득했다.

 

연합팀을 이끈 김태수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상무는 “삼성전자가 포함된 팀 애틀랜타가 세계적인 대회에서 AI 보안 기술력을 입증하는 값진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보안 전문가들과 협업해 삼성전자의 보안 기술력을 더 높여가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AI 보안 기술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보안 취약점을 스스로 식별해 대응하는 차세대 AI 보안 솔루션을 통해 제품·서비스의 보안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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