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은 LAFC 데뷔전을 치렀고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활약을 했다.
LAFC는 10일 오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6라운드에서 시카고 파이어와 2-2로 비겼다.
[선발 라인업]
시카고는 크리스 브래디, 앤드류 구트만, 잭 엘리엇, 카를로스 테란, 레오나르도 바로소, 세르히오 오레겔, 브라이언 구티에레즈, 디에 타 아빌라, 조나단 밤바, 위고 쿠이퍼스, 필립 싱커나헬을 선발로 썼다.
LAFC는 위고 요리스, 라이언 홀링스헤드, 에디 세구라, 은소키 타파리, 세르지 팔렌시아, 마크 델가도, 이고르 제주스, 마티유 초니에르, 나단 오르다스, 티모시 틸만, 다비드 마르티네스를 선발로 내보냈다.
[경기내용]
시카고가 리드를 잡았다. 전반 10분 싱커나헬이 코너킥 상황에서 올린 크로스를 테란이 헤더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LAFC는 전반 19분 홀링스헤드 헤더 득점으로 1-1을 만들었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져싿. 전반 33분 싱커나헬 슈팅은 빗나갔다. LAFC가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이어갔지만 득점은 없었다. 전반은 1-1로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LAFC는 초니에르 대신 부앙가를 투입했다. 시카고가 두들겼다. 후반 1분 구티에레즈 슈팅은 요리스가 선방했다. 후반 5분 바로소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LAFC가 반격을 했다. 후반 7분 싱커나헬 슈팅은 막혔다. 후반 13분 틸만 슈팅은 브래디가 선방했다.
LAFC는 후반 16분 손흥민을 마르티네스를 빼고 넣었다. 손흥민은 중앙에서 활발히 움직였다. 후반 21분 손흥민 왼발 슈팅은 브래디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25분 밤바가 득점을 터트리면서 시카고가 다시 앞서가기 시작했다.
LAFC는 후반 29분 프랜키 아마야, 아르템 스몰리아코프를 추가하면서 변화를 줬다. 후반 31분 부앙가 슈팅은 브래디가 막아냈다. LAFC는 후반 33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손흥민이 테란에게 태클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건 부앙가였다. 부앙가가 성공하면서 2-2가 됐다.
시카고는 마우리시오 피네다, 마렌 하일레-셀라시에를 투입했고 이어 켈린 아코스타를 넣어 기동력을 강화했다. LAFC가 점유율을 확보하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 손흥민은 중앙에서 수비를 끌고 연계를 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9분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2분 손흥민 슈팅은 수비 맞고 나갔다. 손흥민이 분투했지만 골은 없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경기결과]
시카고 파이어(2) : 카를로스 테란(전반 10분), 조나단 밤바(후반 25분)
LAFC(2) : 라이언 홀링스헤드(전반 19분), 드니 부앙가(후반 36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