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선바위도서관, '선바위 달빛 아래 청년독서회' 운영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청년층의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책을 매개로 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선바위 달빛 아래 청년독서회'를 신설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울주지역 청년(만 18~39세)을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9시 선바위도서관 2층 야외 잔디마당에서 진행된다.
기존 독서회와는 다른 콘셉트로 감성 가득한 야외공간에서 열리며, 야외명소와 연계하는 행사도 함께 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매월 다양한 주제의 시, 에세이를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게 된다.
첫 청년독서회 모임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열린다.
참여 신청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uljulib.ulju.ulsan.kr)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선바위도서관(☎052-204-29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선바위도서관 관계자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책과 조금 더 가까워지고 서로 소통하며 치유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oung@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